BRAND HISTORY

위베르 드 지방시(Hubert de Givenchy, 1927~2018)는 대중적인 요소는 배제된 전통적인 쿠튀르 하우스의 구조적인 이브닝웨어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27년 프랑스 보베(Beauvais)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예술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한 위베르 드 지방시는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습니다. 1951년에 자신의 쿠튀르 하우스(The House of Givenchy)를 오픈하고 이듬해 프랑스 일류 모델이었던 베티나 그라지아니(Bettina Grazizni)를 기용해 첫번째 컬렉션을 개최하였고 즉시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파리의 신동'으로 불리게 됩니다.


지방시는 당시 파리 쿠튀르를 지배하고 있던 디올의 보수적인 디자인과는 반대되는 심플한 소재와 깨끗한 라인을 선보이며 젊은 혁신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과시적이거나 공격적인 혁신을 추구했다기보다는 외형적인 단순함에서 오는 우아함, 그리고 세련됨 그 자체로 여성이 옷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옷이 여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에 그의 패션 철학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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